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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선수·데스티니, 1월 MVP 선정
[마이데일리 2010-02-01 10:26:01]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대한항공 한선수와 GS칼텍스 데스티니가 'NH농협 1월 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1일 "남자부 대한항공 한선수와 여자부 GS칼텍스 데스티니가 1월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은 한선수는 오는 15일 인천에서, 데스티니는 14일 서울에서 시행된다.
한선수는 1월 경기에 대한 월간 MVP 투표에서 총 투표 인단 17명(경기운영위원 7명, 심판위원 5명, 경기판독위원 5명) 중 13표를 얻어 팀 동료 강동진(1표), 김학민(1표), 신영수(1표, 이상 대한항공)와 최태웅(1표, 삼성화재)을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선수는 소속팀 대한항공의 1월 경기 전승(7전 7승)을 이끌며, 팀 최다인 9연승을 올리는데 공헌했다. 정규리그 통산 세트부문 2위(세트당 12.57개)를 달리고 있는 한선수는 이번 4라운드서도 1위(세트당 13.11개)에 오르며 팀 공격의 중추역할을 해냈다.
여자부 데스티니도 16표를 받아 1표에 그친 양효진(현대건설)을 압도하며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데스티니는 지난 1월 10일부터 팀에 합류했지만 수준 높은 공격으로 4라운드 득점 1위(134점), 후위공격 1위(47.83%), 퀵오픈 1위(65.00%), 공격성공률 3위(46.85%) 등 각 부문 상위에 랭크 됐다.
특히 연패를 거듭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던 팀을 5연승으로 이끌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까지 올려놨다.
[한선수(왼쪽)-데스티니(오른쪽). 사진제공 = 대한항공, GS칼텍스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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