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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10년 5월 13일자]
전국 남녀 종별 배구 강릉여중 ‘최강 스파이크’
경해여중 2-0 제압… 김정은 최우수선수상
강원 여자배구산실인 강릉여중이 제65회 전국 남녀 종별 배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르며 전국 촤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강릉여중(교장 김만기)은 1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 열린 이 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공윤희(3년)-최한별(3년)-김정은(2년)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 진주 경해여중을 세트스코어 2-0(25-18, 25-12)으로 누르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번 대회 우승의 주역인 김정은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이채은(3년)이 세터상, 서동선 코치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강릉여중은 이날 경기에서 센터 공윤희이 1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최한별(11점)과 김정은(10점)도 고비마다 제역할을 해내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첫 세트경기에서 강릉여중은 공윤희-최한별-김정은의 공격이 불을 뿜으며 경해여중을 25-18로 가볍게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강릉여중은 세터 이채은의 안정된 플레이로 공격력이 극대화하면서 상대를 압도, 25-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남우 감독은 “승리하겠다는 선수들의 강한 집념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며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획득을 위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만기 강릉여중 교장은“전국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고 전국소년체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2010년 5월 13일자]
‘중학 코트’ 부천 소사中 시대 열었다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진주 동명중 2대0 꺾고 ‘시즌 3관왕’ 달성… MVP에 조경래
부천 소사중이 제6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7년 만에 패권을 탈환,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지난 2003년 우승 팀 소사중은 12일 경북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결승전에서 정지석과 박성훈의 시간차 공격과 조경래의 오픈공격을 앞세워 진주 동명중을 2대0(25-22 25-18)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소사중은 지난 1월 무릉배대회와 3월 춘계 중·고연맹전 우승에 이어 올 시즌 3개 대회를 연속으로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남중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소사중 우승의 주역인 조경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김성운은 수비상, 김광석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소사중은 1세트에서 장신 공격수(198㎝)의 속공을 앞세운 상대의 공격에 번번히 점수를 허용하며 리드를 허용했고, 서브 리시브의 불안까지 드러내며 19-22로 뒤졌다.
하지만 소사중은 타임을 요청해 중앙에서 블로킹에 나섰던 정지석을 왼쪽으로 돌렸고, 정지석이 상대의 강스파이크 공격을 잡아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소사중은 조경래의 블로킹과 조철희의 서브 득점 2개 등 내리 5득점, 1세트를 25-22로 가져왔다.
기세가 오른 소사중은 2세트에서는 강서브를 앞세워 상대의 속공을 차단했고 조철희의 안정된 토스에 정지석·박상훈의 시간차 공격과 조경래의 오픈공격이 불을 뿜어 23-18로 앞선 뒤, 정지석이 오픈공격과 블로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영국기자 ang@kgib.co.kr
[경남일보 2010년 5월 13일자]
진주 '배구도시'로 자리매김
동명중 경해여중 등 전국남녀배구선수권 입상
진주배구가 전국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에서 그 위상을 드높였다.
12일 경북 김천시에서 막을 내린 제65회 전국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진주동명중학교 경해여중이 남녀 중등부 준우승을, 진주동명고가 남고등부에서 3위에 오르며 대거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진주동명중은 이날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소사중학교와의 결승전에서 전날 경북체중에 2-1역전승을 거둔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한 채 0-2(22-25, 18-25)로 아쉽게 졌다.
진주경해여중도 준결승에서 신탄중앙중을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강릉여중(0-2, 18-25, 12-25)의 벽을 넘지 못했다.
고등부에서 진주동명고는 속초고를 3-0으로 가볍게 일축하고 4강에 올랐지만 벌교제일고(0-3, 20-25, 21-25, 14-25)에 가로막혀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비록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이 대회에 출전한 3개 학교가 나란히 입상에 성공하면서 진주배구는 ‘배구의 도시’라는 이름을 또 한번 전국에 떨쳤다.
개인 수상부문에서도 ▲공격부문에 하혜민(경해여중), 여성현(동명중), ▲블로킹 부문에는 배지운(진주동명고), ▲세터 최민국(동명중), ▲수비상에 이한솔(경해여중)이 대거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임명진기자
[경인일보 2010년 5월 11일자]
안산서초 恨풀이 스파이크… 종별배구 10년만에 우승컵
지민경 MVP·김채린 공격상·이병설 지도자상
[경인일보=김종화기자]안산서초가 제6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여초부에서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안산서초는 10일 김천 서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초부 결승에서 서울 추계초를 2-0(25-17 25-17)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안산서초는 지난 2001년 대회에서 우승한 뒤 10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안산서초 주장 지민경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김채린은 공격상, 이병설 감독은 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전날 준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삼덕초에 3-1(11-25 29-27 15-11) 역전승을 거둔 안산서초는 이날 결승 1세트부터 여초부 최장신 공격수 지민경이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펼쳐 25-17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안산서초는 지민경의 블로킹과 세터 하효림의 안정적인 볼배급을 바탕으로 김채린의 속공이 잇따라 득점으로 연결돼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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