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 V-리그] 12.17 인천도원체육관에서.

2008년 12월 17일(수) 인천도원체육관.

GS칼텍스 - 흥국생명(2R)

1. 시즌 처음으로 코트에 나왔던 흥국생명 한송이선수.

이날 송이선수가 멀리도 질끈 묶고(코트에 나설대의 모습), 세트 중간중간 공갖고 연습도 하길래

오늘 잘하면 코트에 나서는 모습을 보겠구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4세트. 원포인트 블로커겸 코트적응차 출격~!!

황연주선수도 빼고 우주리선수가 들어가길래.. 아.. 잘하면 한번쯤 공격은 해보겠구나 했는데..

한송이선수가 들어가자마자 GS선수들은 바로 한송이선수한테 서브를 넣고...

긴장을 많이한 송이선수 리시브는 당근 흔들리고. 그렇게 점수를 잃자 바로 주전멤버들 다시 투입...

그렇게 송이선수는 2008-2009시즌 처음으로 코트에 나섰더랬다..

2. 흥국생명 우주리세터..

흥국생명엔 세터가 4명이나 있다.

주전 이효희선수와 3년차 김다정, 2년차 우주리, 신인 윤보현.

이중 키는 젤 작지만 다부진 모습을 보이며 이효희선수의 보조세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주리선수.

대한항공 - 현대캐피탈(2R)

1. 타투한 현대캐피탈 선수들.

1라운드LIG손해보험과의 원정경기때 타투를 선보였던 현대캐피탈선수들.

그뒤론 타투를 못본거 같은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다시금 타투 등장이요.

2. 현대캐피탈의 두명의 외국인선수(?)

ㅋㅋ 이번시즌 박철우를 가리켜 또한명의 외국인선수라고 한다.

현대캐피탈에는 외국인선수가 두명이라는 기사가 간간히 뜨곤 하는데..

이날 철우선수, 두경기를 쉬고 등장을 해서 그런가 2008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활약이 떠오르게끔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었더랬다.(물론 1세트땐 살짝 부진한듯 보여.. 어디 아픈가도 생각했었지만..)

근데.. 현대캐피탈엔 또한명의 외국인선수가 있는데..(ㅋㅋㅋ 후인정선수도 지난시즌 외국인선수로 불렸더랬는데..)

그럼 3명???????

3. 꽃미남 3인방...

머.. 사진을 찍다가 우연찮게 걸린컷인데..ㅋㅋㅋ

현대캐피탈 이선규, 앤더슨, 대한항공의 한선수.. 다들 꽃미남으로 인기몰이하는 선수들이네.

4. 대한항공선수들.

아직은 여유로운 표정..(학민선수만 살짝 찡그린 얼굴...)

5. 프로통산 블로킹 350개 달성한 이선규선수..

2세트 칼라선수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가장 먼저 프로통산 350개의 블로킹 득점 달성..

그 블로킹후 왜그렇게 좋아하나 했어..ㅋㅋ 원정경기다보니 부각되진 않았지만.. 중계방송을 통해서는 소개가 되었던듯.

보너스컷~!.

2008. 12. 9. 수원체육관에서. 송병일, 앤더슨선수의 표정이 이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