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1.부터 2. 2. 까지 V-리그 4라운드 경기는 중립경기로 서울에서 열렸더랬다.

맘껏 배구 보면서 사진도 많이 찍어야지 했는데..

ㅋㅋ 이런저런거 신경 쓰다보니.. 되려 사진은 몇컷 못찍었네.. 이런..

1. 중립경기 첫경기.. 대한항공-신협상무의 경기를 보는데..

칼라가 헤어밴드를 안하고 있으니 영 어색해보였다..

항공 원정팀 유니폼이진한데.. 헤어밴드까지 없으니 더 까매보여... ㅋㅋㅋ

그래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오모나.. 칼라선수랑 부식선수랑 표정이랑 동작이 같으네..^_^

2. 첫번째 경기 끝나고 두번째(현대-한전)경기를 기다리는데..

김호철 현대감독님이 볼을 들고 계셔서..

토스를 선보이실까? 스파이크로 선수들 리시브 훈련시키실까.. 싶어서.. 계속 주목하고 있었다.

그러다 인터뷰 끝내고 오던 칼라선수랑 얘기를 나누시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담았는데..

(ㅋㅋ 작년에 토펠을 돌려보내고 현대가 대타를 찾으며 칼라선수에게도 관심을 보였다가 비자문제땜에 불발되었다지?)

끝내 저 공으론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다.. T.T

(올스타전때처럼 먼가 퍼포먼스 하나쯤은 보여주실줄 알았지..ㅋㅋ)


(엇... 칼라 손가락질을? ㅋ)



3. 이번 시즌 들어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KEPCO45..

이레저레 맘에 안드는 구석이 많지만.. 대학때부터 이뻐라 하는 선수들이 입단을 한터라..

신인선수들의 활약상을 보러 갔었는데.. ㅠ.ㅠ

영준선수는 부상인지 아예 연습도 안하고.. 벤치에 앉아있고.. T.T



4. 이선규, 윤봉우선수의 블로킹감이 높아지자 코트에 나서는 기회가 줄어들었던 하경민선수..

4라운드상무와의 경기에선선발출장중~!!


5. 2009년 1월초 현대캐피탈의 새로운 코치가 된 김경훈코치.(1/24)

우리캐피탈과의 시범경기에서 직접 선수들에게 토스를..ㅋㅋ

(송병일선수가 선수소개때도 없고.. 나중에 경기분석관이랑 같이 경기를 보던데.. 부상인가 했더랬다..)


6. 삼성화재 주장 석진욱선수.. (1/24)

부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대단한 정신력을 보여주고 있다.

왼쪽종아리의 시커먼 압박밴드? 타이즈? 여튼.. 요즘 석진욱선수.. 모습을 보면 "정신력"을 일깨워준다...




7.코트로 복귀한 KT&G 센터 지정희선수.(1/24)

솔직히.. 요즘 여자배구에 흥미를 잃었다.. 그래서 여자배구는 중간중간 일어나다보니 사진을 별루...^^;;;;

사진정리하다 발견된 몇안되는 여자부 사진..^^;;;;;


8. KEPCO45 양성만 선수.(1/25)

다음시즌엔 상무에서 뛰게될거라고 하던데.. 부상때문인지.. 이번시즌 너무 부진하다..

성만선수가 좀만 더 분발해준다면 KEPCO45가 더 나은 경기를 펼칠텐데..



9. 다시금 코트로 돌아온 이상렬 LIG손해보험 코치님~!!(1/25)

2라운드 미자막날(크리스마스) 경기였다. 현대와의 경기에서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으셨던 이상렬코치님.

중립경기 KEPCO45와의 경기에서 다시금 벤치를 지키셨다. 무슨일이셨던거에요...

여튼 코트에서 다시뵐수 있어 좋습니다~!!!


10. 신협상무 재간둥이 세터 김상기선수.(1/25)

우리캐피탈이에게 첫승을 헌납했던 상무..

김상기선수에게 휴식을 주고자 이용희선수가 선발로 나왔더랬는데..

선수들과 호흡이 잘 안맞자 결국 2세트부턴 상기선수가 출장.

그렇게 경기를 잘 이끌어가나 했는데.. 4세트 임동규선수의 급작스런 허벅지 경련으로 리시브 흔들리고 하더니..

결국 우리캐피탈에게 지고..

LIG그레이터스와의 풀세트 접전이 치명타였너부다. 그 뒤로 상기선수가 코트에 나서질 못하고 있다. ㅠ.ㅠ



11. 4라운드 현대캐피탈을 위기에서 구했던 송병일선수(1/29)
3라운드 전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던 현대캐피탈..

설날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특유의 높이를 보여주지 못하며 1위자리가 위태위태해보였다.

3일뒤 항공과의 경기에서도 상대서브에 리시브 흔들리고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이던 현대..

분위기 전환겸 교체투입된 송병일선수가.. 완벽 토스를 보여주었다.. 강서브의 위력까지 선물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그리고 3일뒤 LIG와의 경기에서도 다시금 교체출장.. 분위기 반전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2. KEPCO45의 신인선수들. 이기범, 이영준선수.

부상으로 출장을 못하던 영준선수는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부터 선발출장하며

서브리시브 책임지면서 블로킹을 이용한 공격득점까지 올리며 살림꾼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

신장이 작아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최근 모습은 "좋아~!!!

이기범선수는 초반에 너무 주목을 받다보니 지금은 살짝 하향세인듯..^^;;;;




by 다정다솜 2009. 2. 13.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