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4. 현대캐피탈 - 대한항공의 경기를 보러 천안으로 go~ go~ go~!

1. 미국 대학에서 경기를 했었다는 앤더슨과 칼라..

연습시간에 네트를 사이에 두고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는 모습.

(이렇게 외국인선수들이 서로 정겹게 예기하는 모습 보면 왜일케 독일 있는 성민군 생각이 나는건지.. ㅠ.ㅠ)



2. 현대캐피탈의 새로운 코치 김경훈코치..

대한항공에서 선수생활하고 은퇴했다가 현대캐피탈 코치로 복귀했는데.. 하필 코치데뷔무대가 전 소속팀이네..^_^

천안시민에게 인사하는 모습보니 말두 잘하고..

작전시간만 되면 혹은 영민선수가 잠시벤치로 나오면끊임없이 영민선수랑 대화를.. ㅋㅋㅋ

3. 항상 얼굴에 미소를 달고사는 칼라선수. 이날은 경기초반 그 미소를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현대선수들이 서브가 집중한것도 있고.. 현대의 높은 블로킹장벽도 있고..)

그래도 기본이 스마일인지라..^_^


4. 경기시작부터 놀라운 블로킹감을 보여주던 블로킹왕짱.. 윤봉우, 박철우선수.

경기시작하면서는 박철우선수가 연거푸 블로킹득점을 올리면서 분위기를 이끌었고..

마무리는 윤봉우선수가.. ㅋㅋㅋ 블로킹 18개중에.. 봉우선수가 8개, 철우선수가 6개. (나머진 선규선수 3, 앤더슨 1)

5. 카리스마 작렬(?) 임시형선수.

삼성화재 석진욱, 대한항공의 장광균선수급의 역할을 해주는 임시형선수.

일단 임시형선수가 들어가면 수비면에서 안정감을 찾게된다.

작전타임 끝나고 코트로 복귀전 박철우선수랑 오정록선수가 한참을 얘기하길래 지켜보면서 찍은 사진인데..ㅋㅋ

임시형선수 카리스마가 얻어걸렸다..ㅋㅋㅋ

6. 박철우, 오정록선수

수비에 대한 얘기인가?박철우선수가 먼저 오정록선수에게 얘기를 시작하더니 마무리는 배치기(?) 하이파이브로..ㅋㅋ

그리고 녹화방송 보다가 알았는데..김호철감독님이 앤더슨에게 블로킹 손모양과 관련해 얘기나누는 모습이 나왔더랬는데.

바로 앤더슨선수의 블로킹 나왔던듯. 오홀. 지시가 효과가 있으셨나봅니다..

철우선수 뒤편으로 앤더슨선수의 손모양 보다가 생각났네..




7. 경기후 팬서비스 "Nobody nobody but you~!"

29일 천안여상에서 있었던 배구교실에서 선보였던 "노바디댄스"..ㅋ 스페셜V에서 살짝 보긴했는데..

승리기념 축하세러모니로 경기장에서 Live(?)로 직접 보았다네.




by 다정다솜 2009. 1. 8.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