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난시즌 해설자에서 코치로 코트에 복귀한 김상우 LIG손해보험코치

지난 크리스마스(2008. 12. 25)날.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의 경기를 보러 천안엘 갔었더랬다.

'그러고보니 코치데뷔한 김상우코치 사진이 없네...'싶어 선수들과 함께 연습중인 김코치님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더랬다.

2. 천안유관순 체육관에 가면 볼거리가 많다.

특별한 중계석과 스카이박스석.

그리고 서포터즈들의 공간 스탠딩좌석까지..



세트중간중간 몰리가 최신유행춤도 추고.. 팬서비스 하나는 끝내준다..

천안체육관은 규모만 작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볼수 있는 그런 열기를 느끼게 한다.

3. 이상렬 코치는 어디에????

경기가 시작되고 벤치에서 감독님 보좌하는 진지한 김상우코치님 사진을 한장 더 찍고 있다가야 알았다.

'어머나? 이상렬코치님이 안계셨네..' 선수들만 보느라 코칭스태프석을 자세히 안본게다..

무슨 일이 있으신가?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별 소식은 없고.

그래서 하루건너 대전에서의 삼성화재의 경기를 기다려봤다. 엇~! 근데 그날도 이상렬코치님은 벤치에 안계셨다.

KOVO에서 올려주는 기록표에서도 이상렬코치님의 이름이 빠져있다. 무슨일이시래????

4. 박철우선수 부상~!!!

이것저것 챙겨보느라 첨엔 몰랐다. 작전타임후에 코트로 나오던 박철우선수가 절뚝거려서 뭔일이래 했는데..

바로 선수교체되더니 벤치에서 치료가 시작되고 있었다.

한창 분위기타던 현대였던지라 박철우선수 부상이 크다면 이 경기는 LIG가 이기겠구나 했는데..

잠시 치료받고 나온 박철우선수, 더욱 신들린듯 때려내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더랬다.



5.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잘생긴(?) 앤더슨선수의 형이 한국에 왔다는 기사를 보고 얼마나 잘생겼나 확인(?) 할겸..

수원체육관을 찾았더랬다.

선수들의 연습장면을 보다 공식연습시간임에도 벤치쪽에 서있는 이기범선수를 발견하고..

아니 '공격연습 안하고 머하지? 부상당했나?' 하면서 유심히 살피니..

모기자님이 계속 말을 건네고 계시고 그래서 더 유심히 살피니.. "허거덕.." 사진촬영중.



대학 2부리그에서프로선수로 데뷔한 이기범선수에 대한 관심도는 알겠는데..

그래도공식연습전에 스트레칭 할때 찍으시던가.. 아님 경기끝나고 찍으시지..

3분 공식연습시간에.. 꼭 그래야만 하셨대요?(혹시나 싶어서 그 신문 계속 들락거려보는데.. 아직 기사는 올라오지도 않고)



6. 마낙길해설자님 오랜만이시네..

지난시즌엔 해설자님들이 많으셨다보니 마해설위원님은 본연의 지점장님 업무를 많이 보신듯 했는데..^^

이번시즌엔 김세진해설위원 & 문용관해설위원 두분이 도맡아하시다가..

문성민선수의 독일리그 경기중계까지 겹치다보니(요건 주로 새벽중계가 많으니 체력적으로 힘드실듯..)

다시금 마지점장님이 해설자님으로 모습을 보이시고 계신다.

중계를 통해보긴 했지만경기장에서도 한눈에 띄이던 모습인지라.. 줌으로 한컷 찍어봤다.




7. 앤더슨 선수의 형 방송타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외국인선수 가족들이 속속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문제는 외국인선수들이 가족들 앞에서 제 기량을 발휘를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는 기사들만 가득.

아우리도 그랬고, 카이도 그랬다.

앤더슨도 그럴가나? 했는데.. 앞선 두 선수는 부모님이시고.. ㅋㅋ 앤더슨선수는 형이라서 그랬나?

아우리나 카이선수에 비해 상대팀이 다소 약체인것도 있었지만..

앤더슨선수는 이날 양팀 통틀어 최고득점을 올렸더랬다.

그랬음에도 경기후 KBS-N인터뷰는 하경민선수가 하는데.. 계속 코트에 남아있던 앤더슨선수.

기자분들 인터뷰 하나 했는데.. 아니다..

형과 함께 인터뷰를 한다.. 경기장에 있어서 인터뷰 내용은 못들었지만.. 인터뷰 장면만 사진기에 담이본다..



by 다정다솜 2008. 12. 30. 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