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더걸스 배구장에 오다~!


2008-2009 V-리그 1라운드 마지막날. 대전충무체육관에 원더걸스가 떴다.

원래는 개막일에 등장하기로 했었으나 스케줄이 겹쳐서 이날 등장.

원더걸스도 오고, 경기도 보험계 라이벌인지라.. 경기장이 가득할줄 알았는데..

원더걸스 카드도 충무체육관을 가득채우진 못했다.

대전충무체육관만 그러나?(천안 개막식땐 장윤정양 체육관 사방으로 바라보며 노래부르더만)

어째 초청가수들이 홈팀 응원석만을 바라보고 공연을 한다.

그나마 원더걸스는 선예랑 예은양이 팬서비스로 원정팀도 바라봐주고,

R석에 앉아있는(팬들과 보다 가까운) 관중들쪽으로 걸어와주기도 했는데..

머.. 본부석 쳐다보지 않아주는건 바람직하지만.. 그래도 살짝좀 그래..

2. 팬이 원하면 무조건 한다. - 여오현선수 백어택 하다~!


팬들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선수들에게 희망사항을 전달하면 그중 하나를 뽑아 실천하기..

이날의 희망메시지는 "여오현 선수~! 백어택을 보여주세요.." 이거였다.

시합에선 졌지만, 언제나 팬이 원하면 머든 즐겁게 해내는 프로 여오현선수~!

대학시절, 또 간간히 올스타전을 통해 선보였던 멋진 점프력으로 가볍게 백어택 성공..

역시 재간둥이다..

by 다정다솜 2008. 12. 2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