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프로배구 직관이 쉽지 않았더랬는데..

예매가 어려운 라이벌전은 포기하고..^^;;;;

가까운 경기장 공략..^^

울집에서 지하철 한방에 가는 장충체육관엘 다녀왔더랬네요..

그러니까.. 10월 18일(목) 우리카드 개막전 경기..

주 목적은 물론 신인선수들 보러...^^

OK저축은행은 아직 선수등록을 안한듯 싶고.. 우리카드 신인선수들 등번호 일일이 체크하면서..

2-3년차 중고신인들이 주전자리 꿰찬 모습도 보고왔더랬네요.

 

젤 첨 제 카메라가 쫓아간 선수는 조재성(4, OK)선수..

외국인선수 요스바니가 레프트 한자리를 차지해 조재성선수가 오른쪽 공격수로 한자리를 차지했길래..

오올.. 이럼서.. 연습때부터 주목했죠.

그러다보니.. 조재성선수 옆엔 김요한선수가 꼭 붙어있더라구요..

아핫.. 이런 잘생김의 선수들이 세트로.. ㅋㅋ

연습하고 있는 심경섭선수가 주인공처럼 찍혔지만.. 전 저멀리 조재성, 김요한선수를 주목했더라는..

 

와.. 김요한선수는 어째 대충찍어도 잘나와.. ㅋㅋ 여튼 두 선수 쫓아다니다보니..

어랏.. 요한선수 OK가면서 센터로 포지션 변경한걸로 아는데.. 다시금 오른쪽 공격수로 변신..

 

그렇게 OK저축은행엔 조재성, 차지환, 김요한이라는 화련한 공격수들이.. 오른쪽에 대거 포진..

 

Youth대표팀 시절부터 송명근선수 서브에 제가 좀 좋아라했었는데..

이날경기에선 서브가 잘 들어가더라구요.. 와..

 

OK는 리시브는 조국기선수가.. 디그는 부용찬선수가 도맡은듯..

글구 조재성선수도 리시브에 때론 가세..

 

선수소개할때 OK신인선수들은 한명도 이름이 안불린다했는데..

관중석에 있었나보아요.. (내일 홈 개막전에선 소개되겠지요?)

멀찌기 전진선선수 보여 바로 줌인..

 

OK외국인선수 요스바니.. 서브, 블로킹, 빠른 공격.. 와.. 시원시원하더라구요..

 

리시브도 열심히 가담하고.. 수비에도 열심열심..

 

세트가 바뀌었어요.. 이젠 우리카드선수들을 함 찍어볼까나..

어어.. 그러고보니 아가메즈랑 윤봉우선수.. 2013-2014 시즌 현대캐피탈에서 한솥밥 먹은..

우리카드에서 다시 만났네요.

 

나경복선수 & 이수범(5)리베로..

 

엇. 글구보니 이수범선수가 신인선수였어요.. ㅋ

 

아가메즈의 파워풀한 공격을 보러가긴했는데..

음... 아가메즈 과거시즌에도 그랬지만.. 선수들과 잘 융화못하는듯한...

 

OK 조재성선수 자리에 들어간 김요한선수..

 

1라운드 2순위 황경민선수는 언제쯤 코트에서 보게될까요..

홈개막전에선 힘들듯 하여 웜업존 모습이라도 찍어봤네요.

 

홈 개막전 초대가수 김태우선수의 "사랑비" 떼창..

 

송명근선수 서브때는 OK득점이 이어지고..

 

3세트 조재성선수가 다시 나왔네요.^^

 

지난시즌 부상땜에 고전하던 송명근선수.. 이젠 컨디션 다 올라온듯..^^

 

다시금 오른쪽공격수 교체.. 이번엔 차지환선수가..

그리고 손주형선수가 이날 블로킹감 잡은듯.. 눈도장 확실히 찍어주더군요..

 

차지환선수... 맹활약..

 

우리카드 또 한명의 신인선수 최현규선수.. 원포인트 서버로 등장....

 

또 언제 배구장 나들이를 하게될런지는.. Coming soon~!!!

 

by 다정다솜 2018. 10. 20.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