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29 인천 도원시립체육관

대한항공 - LIG손해보험의 7라운드 경기

1. 대한항공은 플레이오프를 대비 그간 벤치에서 쉬고 있던 선수들이 총출동.
그러나 장광균선수는 개인상 타이틀(공격상)때문인지 풀로 뛰었다.
(그래서 결국 공격상을 거머쥐었다는...)

2. 팔라스카선수의 부상으로 라이트로 투입되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김요한선수.
투지를 불태우며 멋진 디그도 여럿 보여주었던 날..
서브에이스도 2개하고.. 블로킹도 2개하고.. 마지막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을 기대해봤더랬는데..^^;;;;;;;

3. 엄창섭선수의 헤어스탈이 독특해보여서 한컷.
사진속에선 제대로 안잡혔는데... 뒷목부분 헤어스탈.. ㅋㅋㅋ 어찌 만든건지..

4. 시즌앞두고 팔꿈치 부상으로 간간히 교체멤버로 투입되던 이동훈선수.
6라운드부터는 리베로로 등장해서 좋은 모습을...

(파워풀한 공격모습을 못봐서 아쉽긴하지만.. 투지와 노련미로 코트에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준듯.)

5. 이번시즌 부상으로 관중석에서 비됴찍는 일을 도맡은 정양훈선수.

인천경기장. 규모도 작고 관전하기는 정말이지 불편한데. 딱 하나 좋은거.
건너편 사람들이 다 카메라에 들어온다는거다.(초점만 잘 맞추면)


by 다정다솜 2008. 7. 4.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