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95 슈퍼리그
● 기간 : 1994년 12월 22일 ∼ 95년 3월 21일
● 장소 : 서울, 목포, 수원, 대구, 전주, 부산, 대전
● 1차대회
순위 | 남자부 | 여자부 |
1위 | 현대차 경기대 | 한일합섬 |
2위 | LG화재 성균관대 | 호남정유 |
3위 | 상무 한양대 | 흥국생명 |
● 2차대회
순위 | 남자부 | 여자부 |
1위 | 현대차 | 한일,호유 |
2위 | LG화재 | 흥국,효성 |
3위 | 경기대 | 선경,현대 |
● 3차대회
순위 | 남자부 | 여자부 |
1위 | 경기대 | 호남정유 |
2위 | 성균관대 | 한일합섬 |
3위 | LG화재 | 현대 |
● 4차대회
순위 | 남자부 | 여자부 |
1위 | 현대차 | 호남정유 |
2위 | LG화재 | 한일합섬 |
3위 | 성균관대 | 현대 |
● 최종순위
순위 | 남자부 | 여자부 |
1위 | 현대차 | 호남정유 |
2위 | LG화재 | - |
3위 | 성균관대 | 현대 |
● 개 인 상
개인상 | 남자부 | 여자부 |
MVP | 임도헌(현대) | 장윤희(호유) |
베스트6 | 임도헌,진창욱,윤종일(현대) 오욱환(LG)신진식(성대)후인정(경기) | 장윤희,이도희,정선혜,홍지연(호유) 이인숙(현대)장소연(선경) |
인기상 | 신진식(성균관) | 장윤희(호유) |
신인상 | 장병철(성균관) | 강혜연(효성) |
서브상 | 김기중(성균관) | 최애리(흥국) |
최우수지도상 | 강만수(현대) | |
지도상 | 김갑제(LG) | |
심판상 | 주영호 |
3개월 대장정의 95한국배구 슈퍼리그가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22일 기존의 대통령배대회를 슈퍼리그로 개칭하며 의욕적으로 출발, 불같은 대학돌풍에 따른 남자부 전력의 평준화와 신인들의 맹활약으로 그 어느때보다 열기가 더했던 레이스였다.
배구협회에 다르면 올슈퍼리그 총 관중수는 38만 3천여명. 지난해의 23만 4천여명보다 14만 9천여명이 더 늘어났다.
현대차 김병선의 갑작스런 심장마비사와 여자부 결승에 오른 한일합섬의 부정선수 기용에 따른 전게임 몰수 등 대회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돌발사태'만 없었다면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관계자들의 자평도 있다.
그러나 바로 그러한 돌발사태들이 배구계의 큰 잔치인 슈퍼리그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표본적인 사례였다는 지적에 배구인들은 보다 귀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번 슈퍼리그서 가장 심각하게 드러난 문제점은 '살인리그''지옥레이스'등으로 맹비난을 받았던 복잡한 경기방식과 지루한 경기일정이다.
남녀부 모두 4차대회까지 치뤄가면서 결승진출팀을 가리는 과정이 엿가락 늘이기식이어서 무의미할 정도였다. 굳이 3차대회까지 더블리그를 벌여 새로울게 없는 내용으로 선수들의 체력만 요구했던것이 이번 슈퍼리그의 경기방식이었다.
여자부의 경우엔 1차대회서 한팀도 탈락하지 않은데다 2차대회서도 3팀만 탈락하는 등 전혀 긴장감이 없어 일부팀은 일부러 유리한 조에 편성되기 위해 져주기게임을 펼치는 등 눈꼴사나운 추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번 결과는 경기수를 늘려 일정을 길게 잡으면 그만큼 관중은 많아진다는 배구협회의 단선적인 발상 탓이다.
최대 하이라이트인 최종결승전이 겨우내 배구장을 메워주었던 학생들이 개학한 3월 중순이후에 열려 막판 관중독원에 실패, 예선보다 못한 분위기속에서 치러져야했던 것도 관중동원과 흥행이 발전의 촉매라는 견지에서 짜여져야 할 경기일정의 막중함을 간과한 결과였다.
배구협회의 박승수국장은 "올 슈퍼리그가 장기간의 경기일정에다 알맹이 없는 경기방식으로 다소 흥미가 반감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많은 연구를 거쳐 내년 슈퍼리그에는 짧고 내실있는 경기방식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상 스포츠서울 최문열기자의 95슈퍼리그 결산내용입니다.)
각 부문별 랭킹 5걸 (성공수에 의한 순위)
▲ 공격종합 | ||||||||
순위 | 남자부 | 여자부 | ||||||
선 수 | 득점 | 득권 | 성공율(%) | 선 수 | 득점 | 득권 | 성공율(%) | |
1위 | 임도헌 (현 대 차) | 254 | 510 | 50.03 | 장윤희 (호남정유) | 208 | 291 | 42.87 |
2위 | 신진식 (성균관대) | 193 | 498 | 52.51 | 구민정 (한일합섬) | 153 | 303 | 38.91 |
3위 | 후인정 (경 기 대) | 108 | 542 | 48.69 | 김남순 (한일합섬) | 166 | 289 | 45.87 |
4위 | 구본왕 (경 기 대) | 210 | 415 | 45.36 | 이인숙 (현 대) | 176 | 245 | 40.95 |
5위 | 김성채 (LG화재) | 145 | 403 | 47.78 | 최광희 (한일합섬) | 124 | 288 | 36.20 |
▲ 블로킹 | ||||||||
순위 | 남자부 | 여자부 | ||||||
선 수 | 득점 | 득권 | 세트당 | 선 수 | 득점 | 득권 | 세트당 | |
1위 | 박종찬 (현 대 차) | 104 | 25 | 1.500 | 장소연 (선 경) | 72 | 31 | 1.184 |
2위 | 윤종일 (현 대 차) | 91 | 32 | 1.352 | 이진영 (현 대) | 51 | 26 | 1.013 |
3위 | 김상우 (성균관대) | 98 | 20 | 1.269 | 김성민 (호남정유) | 48 | 12 | 0.822 |
4위 | 권순찬 (성균관대) | 85 | 21 | 1.140 | 최보숙 (선 경) | 45 | 14 | 0.634 |
5위 | 방신봉 (홍 익 대) | 70 | 27 | 1.902 | 이수정 (한일합섬) | 42 | 16 | 0.667 |
▲ 서브리시브 | ||||||||
순위 | 남자부 | 여자부 | ||||||
선 수 | 퍼펙트 | 횟수 | 정확율 | 선 수 | 퍼펙트 | 횟수 | 정확율 | |
1위 | 차상현 (경 기 대) | 668 | 1,175 | 56.85 | 최애리(흥국생명) | 291 | 557 | 52.24 |
2위 | 권순찬 (성균관대) | 608 | 1,093 | 55.03 | 정선혜(호남정유) | 255 | 499 | 51.10 |
3위 | 서남원 (LG화재) | 576 | 976 | 59.02 | 이인숙 (현 대) | 253 | 445 | 56.85 |
4위 | 김기중 (성균관대) | 544 | 953 | 57.08 | 정은선 (흥국생명) | 252 | 518 | 48.65 |
5위 | 김구철 (경 기 대) | 503 | 956 | 52.62 | 구민정 (한일합섬) | 249 | 542 | 45.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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