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부산·IBK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 #1

(귀차니즘에 이제서야 정리하는 "2009부산·IBK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 사진모음 하나)

첫날(7/24) [대한항공 -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의 재기전인듯.

발목부상으로 2년간 공백을 보였던 유광우선수, 마판증후군으로 은퇴를 해 실업팀에서 뛰던 박재한선수의 복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대회전 은퇴의사를 보였던 이형두선수의 재기 등등...

첫날(7/24) [LIG손해보험 - 현대캐피탈]

감독님부터 주전선수 다수가 대표팀에 차출되었던 현대캐피탈.

프로팀중 가장 먼저 외국인선수를 선보인 LIG손해보험..

결과는 머.. 안봐도 뻔??? ^_^

팜펠선수 서브가 위력적이라던데 한국코트에 대한 적응때문인지.. 아직은 진가가 나오덜 않았지만..

노련미로 승부를 걸어주는 센스..

어려운볼은 팜펠이 때려주고, 리시브를 임동규선수가 많이 커버해줘서인가

요한선수 아주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던 경기로 기억한다.

아~ 그리고 이날 깜짝 놀랬던거..

대한항공의 수련선수로 입단했다 은퇴한 이상래선수가 LIG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는거.

안그래도 LIG손해보험 이영수, 이동훈선수 은퇴하면서 한기호선수 혼자로는 리베로 하기 힘들텐데 싶었는데..

상래선수를 데려갔구나...

송병일선수가 손부상을 당해 쉬지도 못하고 KOVO컵까지 치뤄야했던 영민선수.

(그러더니 탈났지머..^^;;;)

대표팀에서 체력소모가 컸던 시형선수.. 스타팅에선 빠져더랬는데..

레프트가 부족하다보니.. 중반이후 다시금 코트로 출격..

그리고.. 건너편에서 같은 A조 경기를 지켜보던 "KEPCO45"선수들..

강감독님과 몇몇 선수들 얼굴만 확인했더랬는데..

빌링스 선수가 얼굴을 가리고 있었구나.. 외국인선수 없는줄 알았다가.. 토요일에 코트에 있는거보고 깜짝 볼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