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에 이제서야 정리하는 "2009부산·IBK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 사진모음 둘)

둘째날(7/25) [KEPCO45 - SAIPA]

강만수감독님의 데뷔전, 또 빌링스선수의 데뷔전.

상무에서 복귀한 상기선수의 활약을 보는 재미.

그리고 국제배구대회라는 이름에 맞게끔 외국팀이(물론 남자부의 경우) 첫선을 보인 시합.

빌링스선수가 근육통으로 잠시 빠지자 흔들리던 KEPCO45였지만 빌링스선수가 코트에만 있음 선수들, 자신감 두배~

그리고.. KEPCO의 새로운 유니폼. 연습하는 모습 보면서 공격수와 리베로의 옷 색깔이 별 차이가 없어 이상타했는데..

역시나 경기중 지적을 받아 조끼를 걸쳤다는..

(전날 삼성화재도 유니폼이 구분이 안된다 싶었는데.. 그날은 그냥 넘어가대? 결국 준결승가서 말썽이 되기도 했지.

국제심판님이 복귀하면서..^^;;;;)




(KEPCO45가 이길거 같아서 데뷔전 승리의 순간 독특한 세러머니가 나오시지 않을까 싶어서 강감독님께 카메라 들이대고 있었는데.. 에잇~!! 너무 밍숭밍숭하셨어. 일규선수같은 세러모니 기대했는데..ㅋㅋㅋ)



둘째날(7/25) [우리캐피탈 - Zhejiang]

이 경기 역시.. 우리캐피탈의 공식 데뷔경기.

(1월에 있었던 건 시범경기였으니까..)

기대를 잔뜩하며 봤는데.. 제지앙팀이 넘 실망스러우셔서... 재미반감..

(명색이 국제경기인데 친선경기 하는듯한 분위기.. ㅠ.ㅠ)

머 그래도.. 시범경기때 부상으로 못뛴 동엽선수가 복귀해서 뛰니 안정감이 있고..

국가대표 이강주리베로도 군에서 제대해 가세하니... 오우~~~
사진으로 담진 못했지만 역시 부상으로 시범경기에선 자주 볼수 없었던 박상하선수도 가세해서.. 좋은 모습 보였다지?









(제지앙 라이트 추구이롱선수..)


(제지앙 주장 레프트왕롱루이(2)와 센터 얀쿤(17)

참고로.. 제지앙팀엔 중국대표팀의 주전센터 210cm 반홍민선수랑 흑인혼혈리베로 딩후이선수가 있다.

울 대표선수들이 복귀를 해서 혹시나 했더랬는데.. 역시나 이 두선수는 빠졌더구만..

by 다정다솜 2009. 9. 2.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