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Busan Summer Match

(기장체육관. 7.22~24)

 

이번 연습경기에서 제 카메라는 망원용으로만 사용되다가..^^;;;


몇몇 선수들에게 주목해 보았네요.

 

1. 조재성(OK저축은행, 4)

경희대 시절에 살짝 눈도장 쾅~!

지난시즌 주전으로 자리매김 하는거보면서 계속 잘 해줬으면 하면서 지켜보는 선수.

(어릴적 짝꿍을 닮아 더 이뻐라하는. ㅋㅋ)

 

 

2. 전진선(OK저축은행, 20)


지난 시즌 드래프트 1순위로 OK에 갔었는데..

원포인트 서버로 등장을 하다가(서브 좋은건 일찍이 알았고..)

모습을 볼수 없어 아쉬웠더랬는데..


이번 연습경기에서 다시봐서 좋았더랬죠.

 

전진선선수를 특히나 기억하는건...
서브를 넣기전 꼬옥 주심을 향해 인사를 한다는거...
어린시절부터 몸에 밴 행동인듯..

홍익대 시절에도 인상깊게 보던 행동이었는데... 
(주심에게 인사하고 서브 넣는 선수들 간혹 있지만.. )

전진선선수는 심판휫슬을 기다리고 딱~!!! 인사를 하고.. 암튼 유독 깍듯해서..
ㅋㅋ 카메라로 인증샷까지 찍어보았다지요..

 

 

3. 이승준(OK저축은행, 14)


지난 시즌 OK14번이 누구였지? 낯선데..

이럼서 생각해보니 14번은 요스바니였고.
그럼? 신인?

아~~~ 고교생 신분으로 드래프트에 참가를 해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있었지..

이... 승.... 준.. 생각이 났더랬다.
계속해서 경험 쌓으며 잘 성장해주기를 바라는 맘...

 

 

4. 이태호(한국전력, 16)


국가대표 예비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린 이태호선수..
지난시즌 드래프트 3순위로 한국전력이 택한 이태호선수의 성장을 기대해봅니다.

(이승준 선수처럼 고교생으로 드래프트에 참석했더랬죠..^^;;;)

 

 

5. 이지석(삼성화재, 13)


한양대 체육관에서 대학배구리그를 보아오다보니 익숙했던 이지석선수..
반가운 맘에 한 컷. 코트에 더 자주 나서주기를..

정리하지 않았던 대학시절 모습을 찾아보았네요..^^

 

 

6. 손주상(한국전력, 18)


김인혁선수 공격모습 함 잡아보겠다고 카메라 초점을 맞추고 있음

세터는 꼭 반대편 선수에게 공을 올리네. T.T
그러다가.. 아.. 손주상선수.. 신인인데.. 하는 생각이 떠올랐고..
경기후 찾아보니.. 지난시즌 수련선수로 한국전력 합류.
수련선수들의 성장..... 기대합니다..

 

이번엔 손주상 선수를 제대로 타켓잡았는데.. 찰칵 하는 순간이.. 하필 ㅠ.ㅠ

 

 

7. 박준혁(현대캐피탈, 10)

김지한선수와 함께 잘~~ 성장해주기를 바랬는데..

정원의 한계로 시즌중간 뜬 은퇴공지를 보고.. 에잇~!! 이랬는데..

다시금 엔트리에 합류한거 보고 반가운 맘에 셔터 눌렀다는....

잘 나왔네..^^

by 다정다솜 2019. 7. 29.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