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강원일보 2009년 2월 17일자)

○ 남고부

# 경북사대부고
1953년 창단된 경북사대부설고는 제83회 전국체전 등 전국 규모 대회에서 10차례 우승했으며 정의탁 노진수 신영수 이종경 등 국가대표 선수 4명을 배출했다.
박원길 감독,이광득 코치와 이건호 주장 등 선수 13명은 2008동해무릉배에서 3위에 입상했던 아쉬움을 풀기로 했다.

# 광희고
1967년 개교한 광희고는 대회 개최지인 동해시 유일의 배구부 육성학교로 선수 부족 등 역경을 이겨내며 잠재력 다지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박용목 감독, 한종 코치와 황금성 주장 등 선수 9명은 이번 대회에서 만큼은 우수한 성적을 기록, 모교와 향토의 명예를 빛내기로 했다.

# 남성고
1946년 개교한 남성고는 신진식 이호 김성채 이동엽 이용관 등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 유스 대표 이상급 선수 20명을 배출했다.
2008 동해 무릉배 대회 3위에 입상했으며 김은철 감독과 김경연 코치, 하장훈 주장을 비롯한 선수 17명은 올해는 우승을 겨냥, 출전했다.

# 대전중앙고
대전 중앙고는 2006년 프로배구 리그에서 득점상과 공격상 서브상 등을 휩쓸었던 국가대표 이경수 선수를 배출한 배구 명문학교이다.
김영일 감독과 최현정 코치는 송준호 주장 등 선수 16명을 한시도 쉴 틈 없이 강훈련, 새로운 스타 탄생의 힘을 키워나가고 있다.

# 문일고
1979년 창단된 문일고는 제86회 전국체육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에서 19회 우승 16회 준우승, 17회 3위 입상 등 화려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신용희 감독, 이호철 코치 등이 한지훈 주장 등 선수 11명을 지도중이며 양진웅 이재구 홍현표 강호인 등 국가대표와 청소년대표 선수들을 길러냈다.

# 서귀포산업고
1958년 창단된 서귀포산업과학고는 제주도 유일의 고교 배구팀을 운영, 2002년 춘계 전국 중·고 배구대회 4강 등 실적을 올렸다.
인적 자원이 턱없이 모자라는 등 역경을 극복, 최재한 감독과 석형 주장 등 선수 10명은 7전8기의 각오로 이번 대회 입상의 꿈을 키우고 있다.

# 수성고
1984년 창단된 수성고는 대통령배 배구대회와 전국체전을 비롯한 전국 규모 대회에서 6차례 우승했으며 10차례 준우승했다.
심덕진 감독과 강민식 코치가 지규성 주장 등 선수 14명을 지도중이며 손석범 오욱환 구본왕 함용철 김학민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했다.

# 순천제일고
2008년 3월 창단된 순천제일고는 창단 후 4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제3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비치발리볼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급성장중이다.
이용선 감독과 김형민 코치 등은 최기화 주장 등 선수 14명의 잠재력을 하루라도 빨리 만개시켜 3년 내 전국 대회 정상 정복의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 영생고
1991년 창단된 영생고는 2006년 전국 CBS배 배구대회를 비롯, 전국 규모 대회에서 4차례 우승했으며 국가대표였던 한희석 선수 등을 배출했다.
심경섭 주장을 비롯한 선수가 16명으로 선수층이 비교적 두터운데다 기량도 우수해 임덕선 감독, 정우선 코치 등은 호성적을 장담하고 있다.

# 옥천고
1977년 창단된 옥천고는 2005년 한국 중·고배구연맹회장배 남녀 중고 배구연맹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
2008 동해 무릉배 준우승팀으로 한국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던 김세진 선수를 배출했으며 김영석 감독, 홍정일 코치와 조민수 주장 등 선수 12명가 맹훈을 거듭해왔다.

# 인하사대부고
1971년 창단된 인하사대부속고는 제87회 전국체전과 제61회 종별 선수권대회 등 전국 대회에서 3차례 우승했으며 3차례는 3위에 입상했다.
문상구 감독이 양준식 주장 등 선수 15명을 강훈련, 2006년 이후 3년 만인 올해 동해 무릉배 대회를 통해 또 다시 전국 대회 정상에 올라설 계획이다.

# 제천산업고
1980년 창단된 제천산업고는 제31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 등 전국 대회에서 5차례 우승했으며 마낙길 김명진 김동천 이서희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했다.
김광태 감독과 신교종 트레이너 등은 이문학 주장을 비롯한 선수 8명을 효과적으로 지도, 이같은 전통이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노력중이다.

# 평촌고
안양시의 평촌고는 국가대표 출신의 정의탁 감독과 박우철 코치가 선수들을 조련, 제58회 전국 남녀종별 배구선수권 대회 우승 등 성적을 거뒀다.
정 감독 등의 효과적인 지도에 힘입어 백대열 주장 등 선수 10명은 각종 대회에서 남부럽지 않을 전적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여고부

# 경남여고
1972년 창단된 경남여고는 제28회 대한배구협회장기 대회 등 전국 대회에 5차례 우승했지만 2002년 이후로는 정상 정복의 맛을 잃고 있다.
이에 따라 김홍철 감독, 최병태 코치와 이은정 주장 등 선수 10명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재도약의 날개를 펴 보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남성여고
1945년 창단된 남성여고는 제19회 CBS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선전해 왔지만 우승 경력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이에 따라 황종래 감독, 한성 코치와 윤은진 주장 등 선수 10명은 올해를 무관 탈출의 해로 삼아 동해 무릉배 대회에 필사의 각오로 나서고 있다.

# 대구여고
1958년 창단, 1987년 해체, 1989년 재창단의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2008 CBS배 전국 남녀중·고 배구대회 준우승 등 꾸준한 기량을 자랑.
하준임 이현진 김은영 김선영 등 인기 선수들을 배출해 온 학교답게 황종현 감독, 송성기 코치와 김언혜 주장 등 13명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표정들이다.

# 선명여고
1987년 창단된 선명여고는 제8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전국 대회에서 6차례 걸쳐 우승했으며 박경낭 조난연 선수 등을 배출했다.
지난 8년간은 우승 경력을 이어오지 못했지만 김양수 감독, 구원경 코치와 박가희 주장 등 선수 15명의 기량이 나날이 발전, 시선을 끌고 있다.

# 세화여고
1982년 창단된 세화여고는 2007 회장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등 전국 대회에서 6차례 우승했으며 강미선 양숙경 등 국가대표들을 배출했다.
2008 동해 무릉배 준우승팀인만큼 이승현 감독 송기춘 코치와 이보람 주장 등 선수 15명은 올해는 목표를 한 계단 더 상향 조정, 우승에 도전중이다.

# 제천여고
1993년 창단된 제천여고는 2004년 CBS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지만 2%가 모자라는 듯한 아쉬움을 남겨왔다.
노하나 주장을 비롯한 선수층도 7명으로 얇아 걱정이지만 김경수 감독과 박상진 코치 등은 배수의 진이라도 치겠다는 결전 태세를 보이고 있다.

# 포항여고
1991년 창단된 포항여고는 각종 대회에서 6차례 입상하며 임유진 홍미선 등 국가대표와 이현정 등 프로 선수 등을 배출했다.
2008 동해 무릉배에서도 3위에 입상했지만 우승 경력이 전무, 김원기 감독, 조승환 코치와 손지혜 주장 등 선수 7명은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by 다정다솜 2009. 12. 28. 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