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5. 26-27 천안 유관순체육관

월드리그 브라질과의 홈경기에서코트밖 모습들.

2차전이 열렸던 날...
브라질선수단 뒷편에 삼성화재선수들이 경기를 보러와서 그쪽을 보다 발견한 모습..
경기중 벤치의 모습은 사뭇 진지하면서 코트를 주시하는 모습들이 대개 살짝 웅크린 자세들 아닌가?

근데. 브라질 미누치선수.. 너무 편안하게 지켜보고 있는듯.. ㅋ


작년 양산에서 있었더 KOVO컵때..
KT&G외국인선수 "루시아나"선수가 경기중간 벤치에서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중계카메라가 잡은 적 있다.
그리고 곁들여진 유수호캐스터님의 설명..
브라질 선수들은 그렇게 경기중간중간 체력보강을 위해서 간식을 즐겨 먹는다고..

울선수들 본다고 살짝 놓치긴 했는데.. 브라질 작전타임 사진을 찍어놓고보니..
"어랏! 무릴로가 어디있지?" 하면서 사진속에서 무릴로를 찾다보니.. ㅋㅋ 바나나 껍질을 놓고있는 무릴로 발견.. ㅋㅋ 모야? 에이스에게만 주는 특권? 아님 개인취향?


브라질과의 2차전 경기는 공중파를 탔었다.
전날 0-3 패배가 살짝 걱정이 되었더랬는데..
다행히 경기는 배구팬이 더욱 늘어나게끔 재미나게 펼쳐졌고..
중계석의 이세호해설자님도 일어서서 중계.. (ㅋ 예전엔 유수호캐스터님과 할땐 함께 일어서서... ㅋ)

울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신이나서 일어서신거지.. 3시간여 경기가 펼쳐지다보니.
살짝 운동삼아 일어서신건지..ㅋ

그나저나 해설자님 너무 편한 복장 아니신가요?
방송 중계석은 간간히 카메라를 받다보니 방송사 로고가 새겨지 재킷에 넥타이 매시고 중계를 했었더랬는데..

(나중에 녹화테잎 보고 알았다. 오프닝은 넥타이에 정장을 하셨다가 중계중엔 편한복장을 하신것을.. ㅋㅋㅋ)


부상때문인지 대표팀 12명 엔트리에 빠진 선규선수..

천안 홈코트이기도 하니 안재웅선수랑 함께 경기보러 왔더랬네.

브라질과의 홈경기 첫날은 대한항공 선수들이 단체로 경기관전.




둘째날은 삼성화재 선수들이 단체관람.




둘째날은 일본 도레이팀 감독님이 경기장 방문.

왠일인가 했더니 얼마후 "레안드로선수 도레이 입단"소식이 들리대?



by 다정다솜 2008. 7. 1.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