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KOVO컵 마산프로배구..
결승전(10.7) 대한항공 - LIG손해보험.

부상으로 계속 벤치만 지키던 이경수선수가
결승전을 앞두고는 몸을 풀기에.. 혹시나 했는데..
허리가 여전히 아픈듯.. 결국 경기엔 나오질 못했더랬다..

이번대회를 통해 기량향상 모습을 보여준 창섭선수..
겨울시즌에서도 계속해서 선발로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보비선수가 귀국하기전까지 항공의 라이트를 책임지던 김학민선수.
결승전에서 교체되어 들어와서 대단한 화이팅을 보여주었다.

1세트 블로킹하고 내려오다 보비선수 발을 밟고 쓰러진 형우선수..

근데.. 네터치를 글케 잘 잡아낸다는 임태복부심..
형우선수가 내려오면서 중심잃고 네트 살짝 건드렸는데 왜 그건 못잡았지?
네트 살작 흔들려서 "네터치"아냐? 하는데..
형우선수 부상이 심해서 살짝 잊었다는..
글구 집에와서 녹화방송 보니.. 어떤 한 각도에서 찍은 카메라에 딱 걸리던데..

여튼.. 지난 얘기고..^_^
형우선수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기를..

3세트 교체되어 들어간 김학민선수의 파이팅 넘치던 모습 인상적이었더랬다..
근데 저 사인은 멀까? (전위 공격수가 둘?)

예선성적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대한항공..
상무에서 제대한 장광균선수가 큰몫을 했었고..(공수모두에서 진가를 제대로 보인듯.)
신영수, 김학민등 젊의 피의 활약상도 대단했고.
김영래선수의 토스웍도 안정되고..

여튼 그렇게 대한항공은 12년만의 우승을 했단다...

by 다정다솜 2008. 7. 1. 17:12